VHS방식의 비디오 테이프로 홍콩영화를 보던 시절이 바로 몇십 년 전이다. 영화가 시작되기 전 항상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만화를 배경으로 "옛날 어린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호환마마, 전쟁...."이라는 멘트가 나왔다. 나중에는 개그의 소재가 되어버린 이 멘트가 지금에 와서도 유효한 현실은 비극이다. 최소한 이상호 기자의 이번 저작 <이상호 기자 X파일>을 읽고나면 그렇다. '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삼성'과의 10개월에 걸친 투쟁기를 읽..
끄적끄적/사회
2012.07.17 19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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